(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KICT)은 지난 1일 일산 본원에서 파라과이 센트럴 주지사 대표단을 초청해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에는 블라스 란조니 아치넬리(Blas Lanzoni Achinelli) 센트럴 주지사 등 파라과이 정·관계 인사 및 실무진들과 주한파라과이 대사관 라울 실베로 실바그니(H.E. Mr. Raul Silvero Silvagni) 대사 등 13명이 방원했다.
본 초청 행사에서 KICT와 센트럴 주 당국 양측은 파라과이 센트럴 주 스마트시티 사업과 사회기반 건설사업 프로젝트 참여 및 공동추진에 대하여 논의하고, 한국 건설기술의 파라과이 시장진출 지원을 위한 양측간 협력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한편, KICT와 파라과이는 2014년 지속적인 기술협력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이래 다각도로 교류협력을 확대해 왔다.
KICT 이태식 원장은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파라과이 정부에서 추진하는 '파라과이 스마트시티 사업' 프로젝트에 KICT가 적극 기술 지원하기로 하여 국내 중소 건설업체의 중남미 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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