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엔지니어링, 日 신재생 EPC·M 2연패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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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엔지니어링, 日 신재생 EPC·M 2연패 청신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12.0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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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억원 34MWp 교토 태양광발전소 개발 MOU 체결
1,400억원 33MWp 태양광 수주 1주일 만에 후속사업 드라이브

▲ (좌측부터) 장성수 신한BNP파리바 본부장, 박승우 도화엔지니어링 사장, Qing Su 파워맥스 사장, 이정우 신한은행 부장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도화엔지니어링이 일본 시마네현 등에서 1,400억원규모 태양광 EPC+O&M사업을 수주한지 1주일 만에 1,309억원규모 교토 태양광사업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7일 도화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신한금융컨소시엄 및 일본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Power Max와 935억원, O&M 20년 포함 1,309억원규모의 34MWp급 교토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 및 관리운영 컨설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화는 이번 MOU 체결에 앞서 11월 18일에는 일본 시마네현, 구마모토현, 가고시마현 등 3개 지역에 총 33MWp급 태양광발전소 EPC 및 O&M 20년 예상수익 400억원 포함 총 1,400억원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착공에 들어간 바 있다.

도화 관계자는 “이번 MOU에 앞서 3개 지역 태양광발전소 현장에서 쌓을 선진기술 및 엔지니어링 경험과 함께 일본 Power Max의 사업개발 능력이 접목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일본 및 동남아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화는 지난 60년간 국내외에서 쌓아온 건설엔지니어링분야의 설계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EPC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09년 아리지 CC 태양광사업을 비롯해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소수력, 지열발전 등의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미래 핵심사업으로 선정하고 기술력과 사업수행 역량을 높이고 있다.
 
2013년에는 인도네시아 코린도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사업과 아스펙 스팀터빈 EPC사업을 준공했으며, 현재 울릉도 에너지자립섬 사업 및 베트남 중부지역에 태양광, Biomass, 지열발전 등 대규모 신재생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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