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천연가스 공급설비 공사, 경남-태영 사실상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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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천연가스 공급설비 공사, 경남-태영 사실상 낙찰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01.04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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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4일 가스공사는 제주도 천연가스 공급설비 공사 낙찰자로 경남기업과 태영건설이 낙찰 예정됐다고 전했다.

제주도 천연가스 공급설비 공사는 1공구 건설공사의 경우 35.63㎞ 구간에 20in급 배관과 관리소 4곳을, 2공구의 경우 44.46㎞ 구간에 20in급 배관과 관리소 4곳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입찰에서는 1공구의 경우 경남기업, 두산중공업, 쌍용건설, 대림산업, 삼환기업, 태영건설, SK건설, 현대중공업, 한화건설, GS건설, 현대건설, 한양, 대보건설, 삼보종합건설, 금호산업 등 총 15개사가 참여했다.

아울러 2공구에는 삼보종합건설을 제외한 1공구 입찰기업들과 대우건설, 신한종합건설 등 총 16개 업체가 입찰에 뛰어들었다.

입찰결과 1공구에서는 483억272만원을 투찰한 경남기업이 483억9,617만원을 투찰한 두산중공업을 제치고 사실상 낙찰사로 선정됐으며, 2공구의 경우 태영건설이 499억2,043만원을 투찰한 삼환기업을 6,171만원 차이로 낙찰을 거머쥐게 됐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조만간 관련 업체들과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관련 업체들은 계약과 동시에 2019년 8월 31일 완공을 목표로 본공사를 시작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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