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71헥타르규모 부지에서 1,108MW규모 전력생산
(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베트남 수도 하노이 인근 남딘지역에 건설될 20억달러규모 지열발전소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올랐다.
27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소식통에 따르면 베트남 기획투자부가 남딘 제1 BOT지열발전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남딘제1지열발전社에게 투자등록자격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산업무역부 승인에 따라 BOT방식으로 실행되며, 베트남 남딘성 Hai Hau구의 Hai Chau 코뮌과 Hai Ninh 코뮌의 242.71헥타르규모 부지에 건설된다.
남딘 제1BOT지열발전소는 1,109MW규모 전력생산이 가능한 석탄지열발전소로 설계됐으며 554MW 발전소 2기가 지어진다.
한편, 이번 남딘 제1BOT지열발전소의 총투자규모는 20억달러를 상회하며, 그 중 에쿼티는 5억1,800만달러, 나머지 대출자금이 15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