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수서차량기지 개발 전략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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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수서차량기지 개발 전략 세운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11.2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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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수서차량기지에 대한 복합개발 준비가 시작된다.

21일 서울교통공사는 수서차량기지 복합개발 기본구상 및 개발전략 수립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2030 서울플랜상 수서-문정지역 일대 개발과 더불어 차량기지의 연계성 확보 및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검토되는 것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진행중인 문정지구, 동남권 유통단지 및 주거단지 개발계획과 연계하여 토지이용 합리화 및 도시공간개선 방안 등 개발 기본계획안 제시 및 사업타당성 분석을 통해 경영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수서차량기지는 20만4,280㎡ 규모로 서울교통공사가 93.8%인 19만1,679㎡의 면적을 소유하고 있으며, 서울시가 1.6%인 3.300㎡, 강남구청이 4.5%인 9,170㎡, 국토부가 0.1%인 131㎡을 소유하고 있다.

수서차량기지 복합개발 기본구상 및 개발전략 수립 사업은 약 3억7,500만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낙찰사는 약 300일간, 앞으로 30년을 대비한 현황조사 및 여건-지역특성 분석, 상위계획 및 사례조사 분석, 개발의 기본방향과 비전 설정 및 개발 기본구상 수립, 계획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실현방안 마련, 사업타당성 분석, 지구단위계획, 교통성검토, 경관성 검토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입찰일정은 오는 28일까지 PQ 평가서 제출을 완료뒤, 12월 13일부터 18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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