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ICAO 고위 인사 초청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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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ICAO 고위 인사 초청 연수
  • 조항일 기자
  • 승인 2018.08.2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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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말레이시아, 에콰로드 등 ICAO 회원국 9개국와 '항공정책 및 전략관리 연수'를 실시한다.

27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3일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말레이시아, 에콰도르, 방글라데시, 네팔, 브루나이, 피지, 오만, 파키스탄, 트리니다드 토바고, 에콰도르, 콜롬비아 등 9개국 고위급 인사를 초청해 '항공정책 및 전략관리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국토부가 지난 2001년부터 ICAO와 공동으로 국제협력 교육프로그램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실시해오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위급 초청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이번 행사는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이 주관하는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항공정책에 대한 소개, 4차 산업혁명·첨단 공항·드론·항공산업의 미래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이뤄진다.

인천공항 등 주요 산업현장·전통문화공간·비무장지대(DMZ)를 둘러보는 일정과 참가국 각 국의 정책 이슈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에는 현지(파라과이, 콜롬비아)에 찾아가는 맞춤식 교육과정을 확대 실시하는 등 지난해 비해 7% 증가한 310명에게 다양한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석 국토부 공항항행정책관은 "항공 분야는 무엇보다도 국가 간 협력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교육 지원 확대 등 ICAO 회원국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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