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국산 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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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국산 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사업 본격화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3.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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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수소버스용 충전소에 대한 실증사업이 진행된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사업 20년 신규공모 계획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형태의 충전소를 구축 및 운영하여, 한국형 수소충전소 모델 확보 및 부품 국산화를 위한 것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4년간 국비 100억원 포함, 총 197억원이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재 수소 승용차에 적합하도록 운용 중인 700기압 단일 충전 방식에서 벗어나 350기압 충전 방식을 병행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는 사업이 완료되는 2023년에는 수소버스충전소 부품의 국산화율이 현재 30% 수준에서 80%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산업부는 현재 시행중인 소규모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 등 기존사업과의 연계해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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