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청라연장선 설계, 각각 태조컨소시엄-신성컨소시엄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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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청라연장선 설계, 각각 태조컨소시엄-신성컨소시엄이 맡는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4.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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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7호선 청라연장선 설계를 맡을 사업자 선정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28일 조달청과 인천시는 인천시는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 1, 2공구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입찰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입찰은 지난 3월 인천시가 설계 및 시공 분리발주를 결정함에 따른 것이다.

1, 2 공구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1공구의 경우 인천 서구 석남동 길주염곡로사거리부터 서구 청라동 청라1호 문화공원까지 3.8㎞ 구간을 가로지르게 되며, 2공구의 경우 인천 서구 청라동 청라1호문화공원부터 서구 청라동 청라5교까지 3.2㎞ 구간을 잇게 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설계가 각 공구당 100억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높은 경쟁이 예상됐다.

1공구의 경우 최종 낙찰사로 선정된 태조엔지니어링+삼안+천일+바우컨설탄트+장원 컨소시엄을 비롯해 건화 컨소시엄, 삼보기술단 컨소시엄, 동명기술단 컨소시엄, 유신 컨소시엄이 경쟁을 펼쳤다.

이결과 예가대비 75.25%인 96억8,900만원을 투찰해 종합적격점수 1위를 차지한 태조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낙찰사로 선정됐다.

2공구에서는 최종 낙찰사로 선정된 신성엔지니어링+유신+한서+극동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포함해 삼안 컨소시엄, 도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 동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결쟁을 펼쳤다.

개찰결과 신성엔지니어링의 경우 예가대비 74.90%인 94억488만원을 투찰과 동시에 종합점수 1위에 올라서며 최종 낙찰을 앞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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