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청라연장선 설계 입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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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청라연장선 설계 입찰 '본격화'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4.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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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그동안 우여곡절을 겪어왔던 7호선 청라연장선 사업이 설계 단계부터 본격화 된다.

21일 인천시는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 1, 2공구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입찰은 지난 3월 인천시가 설계 및 시공 분리발주를 결정함에 따른 것이다.

1, 2 공구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1공구의 경우 인천 서구 석남동 길주염곡로사거리부터 서구 청라동 청라1호 문화공원까지 3.8㎞ 구간을 가로지르게 되며, 2공구의 경우 인천 서구 청라동 청라1호문화공원부터 서구 청라동 청라5교까지 3.2㎞ 구간을 잇게 된다.

인천시는 설계 사업규모가 각각 128억원과 127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입찰에는 1공구의 경우 건화+도화+KTRC+도담이앤씨+청해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삼보기술단+서현기술단+수성엔지니어링+명인기술단 컨소시엄, 태조엔지니어링+삼안+천일+바우컨설탄트+장원 컨소시엄, 동명기술단+동부엔지니어링+고산엔지니어링+대한콘설탄트+대한건설이엔지+일진인터내셔날 컨소시엄, 유신+신성엔지니어링+극동엔지니어링+한서+경동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참여해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공구에서는 신성엔지니어링+유신+한서+극동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삼안+태조엔지니어링+바우컨설탄트+장원+천일 컨소시엄, 도화엔지니어링+도담이앤씨+건화+청해엔지니어링 컨소시엄, 동부엔지니어링+동명기술공단+고산엔지니어링+대한콘설탄트+일진인터내셔날 컨소시엄이 경쟁을 펼치게 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PQ를 통과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해 약 15개월간 과업을 수행할 낙찰사를 가린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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