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 3연륙교, 사업 구상 후 14년만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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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 3연륙교, 사업 구상 후 14년만에 착공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12.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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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인천의 송도-영종-청라를 잇는 제 3연륙교에 대한 본공사 착공이 시작됐다.

2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서구 청라동 제3연륙교 종점부에서 제3연륙교 건설공사 착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제3연륙교는 중구 중산동에서 서구 청라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4.67㎞, 폭 29-30m에 왕복 6차로 규모로 건설되며,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2025년 제3연륙교가 완공된 후 영종국제도시의 정주여건 개선 및 영종하늘도시와 청라국제도시의 개발, 투자유치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제 3연륙교 건설공사는 국토부 등과 손실보전금 문제로 인해 지연되며 기존 2015년 착공계획에서 약 5년이 지난 시점에서야 사업이 가시화되게 됐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오늘 제3연륙교 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함으로써 인천시민 모두가 10년 넘게 기다려온 염원이 드디어 현실이 되었다"며 "시민 여러분과 약속했는데 이렇게 지킬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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