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5일 현대엔지니어링은 폴란드 PKN이 발주한 Ethylene 플랜트 고도화 EPC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북서쪽으로 약 120㎞ 떨어진 Plock에 위치한 연산 74만톤급 Ethylene 플랜트를 약 2조7,000억원을 투입해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스페인 Tecnicas Reunidas사와 컨소시엄을 구성, 1조5,000억원의 지분을 바탕으로 EPC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FEED 역량 및 EPC 사업수행 역량을 확대해 유럽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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