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내년 본 착공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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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내년 본 착공 가시화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2.04.2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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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5일 서울시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1단계 사업 중 민간투자사업 구간 실시협약 마련을 위한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협상이 완료된 월릉-삼성 구간은 민간투자사업 구간으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관련 12.2㎞ 구간을 오는 2028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며,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 협약 체결, 내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 일정을 추진하게 된다.

1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석계동과 대치동을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로 상습정체를 해결하고, 동북권과 동남권 간선도로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동남권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효과를 동북권으로 확산시켜 강남북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 만큼,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정사업 구간인 영동대교남단-대치우성아파트사거리 2.1㎞ 구간은 올해 상반기에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 공사 발주 및 계약절차를 이행해 민자구간과 같이 내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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