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토교통부는 공정한 건설 하도급 질서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전문건설업계 및 설비건설업계가 참석한 가운데 전문건설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국토부는 근로자 임금 및 건설장비대금 지급보증제도 도입 등을 통해 더욱 열악한 위치에 있는 건설근로자와 건설장비업체들에 대한 보호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하도급대금 체불, 부당한 하도급 계약 등 불공정 건설 하도급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제도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모니터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