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가축분뇨 시설 PJT, 현대엠코+평화ENG 컨 Win
상태바
홍천 가축분뇨 시설 PJT, 현대엠코+평화ENG 컨 Win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3.09.10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계 총점 2.5점차이로 사실상 선정
가격입찰 또한 12% 정도 차이
ENG사는 평화ENG, 라온이엔지, 예다종합설계가 참여

홍천군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 프로젝트에 대한 승자가 결정됐다.

10일 환경공단은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할 환경순환형 가축분뇨공공처리 자원화시설 설치사업에서 현대엠코가 한라건설컨소시엄을 제치고 적격자로 선정됐다.

총 162억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인 이번 프로젝트는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소매곡리 159번지 일원에 100㎥/일 처리능력을 갖춘 자원화 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첫번째 기술제안방식 공사로 주목을 받아왔다.

심사결과 현대엠코 컨소시엄은 적격업체 선정 심사에서 폐기물 분야의 경우 한라건설 컨소시엄에 비해 3점이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기계, 전지/계측제어, 건축및 조경 등의 점수에서 앞서며 전체 총점 2.5점이 앞선 86.1점을 받아 최종 선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입찰 가격 역시 한라컨소시엄에 비해 약 12% 이상의 차이를 보인 것으로 알려진 현대엠코 컨소시엄의 수주가 기정 사실화 되고 있다.

현대엠코는 대건+삼천리이에스+코비 등과 시공컨소시엄을 짰고, 평화엔지니어링+라온이엔지+예다종합설계가 설계를 담당했다. 

차순위인 한라건설컨소시엄에는 금호산업, 대림종합건설 등이 시공사로, 다산컨설턴트 등 5개 업체는 설계사로 참여했다.

환경공단 관계자는 "현재 관련 사항에 대해 아직 결제가 남아 있다"며 "그러나 종합점수에서 양컨소시엄의 차이가 벌어져 변수가 없는 이상 결과를 뒤집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