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새만금에 열병합발전소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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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새만금에 열병합발전소 수주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3.10.0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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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SE로부터 5,044억 규모 303MW급 수주

OCI가 투자를 계획 중인 새만금 집단 에너지 프로젝트에 두산중공업이 참여하게 됐다.

1일 두산중공업은 열병합발전 업체인 OCI-SE로부터 새만금 집단에너지시설에 대한 EPC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공사는 전북 군산시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 부지 16만2,153㎡에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에 전력과 스팀을 공급하는 열병합발전소를 짓는 사업으로 전력 용량은 303MW급이다.

두산중공업은 OCI-SE로부터 5,044억원에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오는 2016년 3월까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새만금 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첫 번째 기반시설 공사인 동시에 간만에 나온 국내 프로젝트로 두산중공업에는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헌탁 두산중공업 EPC BG장은 "자체 설계, 제작, 시공능력을 모두 보유한 강점을 인정받았으며 향후 새만금 산단에서 발주 예정인 후속 발전소와 유사 건설공사의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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