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협, 韓-中 협력 위한 징검다리 구축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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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협, 韓-中 협력 위한 징검다리 구축 中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3.11.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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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한·중 정례회의 개최
인류교류 및 동반진출 위한 협의

▲ 한·중 양국 대표단 기념촬영
18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 14일, 중국 심천에서 중국공정자순협회와 제10차 한·중 정례회의를 갖고 향후 양국 기업간 인력교류 확대, 해외 주요시장 동반진출 등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 대표단은 문헌일 회장을 단장으로 국내 기업 및 협회 임원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지난 10여 년간의 양국간 교류 협력 성과와 향후 긴밀한 협력 및 성과 창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FIDIC/ASPAC1 강호익 의장이 FTA, GPA 등 양국간 진행되고 있는 정부간 협상 진행 현황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진 자유 토론에서 한국측 의장인 문헌일 회장은 한·중간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기술인력 교류 확대, 공동 세미나 및 심포지엄 개최, 각 분야별 주요 기업 정보의 공유 등을 제시했다. 

한편, 한·중 엔지니어링산업을 대표하는 두 기관은 지난 2001년 MOU 체결 이후 매년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엔지니어링 기업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교류에 힘쓰고 있다.

1 FIDIC/ASPAC : 국제엔지니어링컨설팅연맹 아시아태평양지역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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