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소형수력 등 재생에너지에 42억달러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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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소형수력 등 재생에너지에 42억달러 투입
  • Ismail Al Anshori 기자
  • 승인 2014.06.0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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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1만3,000MW 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
7,000MW 소형수력, 300MW 지열, 1,500MW 바이오매스 등

(반둥=엔지니어링데일리) Ismail Al Anshori 기자 = 인도네시아 국영전력회사 PLN은 3일(현지시간) 민간개발자와 손을 잡고 42억달러에 달하는 재생에너지개발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Java-Bali-Sumatra PLN의 Ngurah Adyana 운영실장에 따르면 PLN은 올해 300MW 달하는 재생에너지를 개발했으며, 재생에너지 발전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은 Sumatra로 알려졌다.
 
여전히 Sumatra 전력플랜트에 필요한 석유수요는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지난해 말까지 연료수요는 30% 충족되는데 그쳤으며, 특히 Sumatra 북부와 남부에서 수요가 높은 편이다.

Adyana 실장은 “북부 Sumatra의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상당히 높아 이 지역에 집중하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용량이 10MW 미만인 점을 고려하면 건설이 시급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PLN은 2016년까지 2,500MW에 달하는 소형 수력발전, 지열발전, 바이오매스 등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1사분기에는 300MW를 생산한 바 있다.

PLN의 Muhammad Sofyan 재생에너지국장에 따르면 PLN은 에너지자원부 측을 만나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으며, 지난달 초 민간개발자와 PLN 간 배전망 건설에 대한 문서를 만들었다.

재생에너지 예산할당에 따르면 KWh 당 단가가 2,500~3,000 달러에 이르기 때문에 2022년까지 42억달러를 확보해야할 것으로 추정된다.

Sofyan 국장은 “2022년까지 1만3,000M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에 사용될 것 42억달러가 투자 될 것”이라며, “7,000MW규모 소형수력발전, 300MW규모 지열발전, 1,500MW규모의 바이오매스 및 태양광 등이 건설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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