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LH가 2건의 입찰 결과를 내놓았다.
5일 LH는 화성동탄 크린에너지 건설공사 건설사업관리에 대한 개찰을 실시한 결과 경호엔지니어링을 우선협상자로 꼽고 심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화성동탄2 크린에너지센터 건설 사업은 1만5,135㎡ 부지에 일일 160톤 처리 규모의 음식물 건식 사료화 시설과 일일 155톤 처리 규모의 음식물 혐기성 소화설비, 1,197㎡ 주민 편익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전체 사업규모는 약 528억원 공사규모는 26개월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입찰에는 경호엔지니어링과 동명기술단이 경합을 벌였으나 예가대비 77.6%인 16억5,000만원을 투찰한 경호엔지니어링이 17억7,600만원을 투찰한 동명기술을 제치고 우위를 차지하게 됐다.
한편, 행정중심복합도시 수질복원센터 및 크린에너지센터 A-2,3,4 기본계획에 대한 개찰결과도 발표됏다.
이번 입찰은 예가 1억6,000만원 선에 불과 했으나 향후 사업진행 가능성을 염두한 총 27개 업체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상위 10개사가 낙찰하한율에 미치지 못했고 나머지 17개사는 미심사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관련 입찰은 유찰되어 재입찰이 진행될 가능성도 재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