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광화문포럼 행사에는 국내외 플랜트·선박 수출기업, 해외건설 참여기업, 금융기관과 유관기관 실무책임자들이 모여 공동사업을 모색했다.
이번 ‘광화문포럼’은 저유가 지속으로 인한 프로젝트 발주감소, 이란 경제제재 해제에 따른 기회와 대응방안 등 해외 프로젝트시장의 수주 해법을 찾는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무보는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해외건설‧플랜트 등 해외 프로젝트 수주지원 차원에서 산탄데르, 공상은행, 크레디아그리콜, ANZ, ING은행 등으로부터 총 100억불규모의 사전신용한도를 확보했다.
8월에는 국내 6개 시중은행과 해외프로젝트 수주지원을 위한 21억달러 공동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러한 성과가 실질적 수주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무보 임양현 투자금융본부장은 “최근 어려운 수출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은행, 정책금융기관 등 다양한 프로젝트 참여자들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프로젝트 참여자간 전문 네트워크 강화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