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광화문포럼 개최… 저유가극복, 이란진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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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광화문포럼 개최… 저유가극복, 이란진출 모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10.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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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무역보험공사 임양현 투자금융본부장이 2015년 하반기 광화문포럼에서 플랜트 시장 동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2015. 10. 20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한국무역보험공사 본사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21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20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본사에서 해외 프로젝트금융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하반기 ‘광화문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화문포럼 행사에는 국내외 플랜트·선박 수출기업, 해외건설 참여기업, 금융기관과 유관기관 실무책임자들이 모여 공동사업을 모색했다. 

이번 ‘광화문포럼’은 저유가 지속으로 인한 프로젝트 발주감소, 이란 경제제재 해제에 따른 기회와 대응방안 등 해외 프로젝트시장의 수주 해법을 찾는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무보는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해외건설‧플랜트 등 해외 프로젝트 수주지원 차원에서 산탄데르, 공상은행, 크레디아그리콜, ANZ, ING은행 등으로부터 총 100억불규모의 사전신용한도를 확보했다.

8월에는 국내 6개 시중은행과 해외프로젝트 수주지원을 위한 21억달러 공동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러한 성과가 실질적 수주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무보 임양현 투자금융본부장은 “최근 어려운 수출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은행, 정책금융기관 등 다양한 프로젝트 참여자들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프로젝트 참여자간 전문 네트워크 강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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