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원 덕양 수소 EPC, 2순위 이수컨소 계약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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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원 덕양 수소 EPC, 2순위 이수컨소 계약 '눈 앞'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06.0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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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덕양 수소플랜트 EPC의 주인공이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덕양이 추진 중인 수소플랜트 건설사업 EPC 사업자로 이수건설+필즈엔지니어링이 최종 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계약을 앞두고 막바지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은 S-Oil의 고도화 완공 목표 시점인 2018년 중순에 맞추어 수소를 공급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약 1,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프로젝트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한동안 잠잠했던 중형급 국내 중형급 플랜트 EPC였던 만큼 중-소형 관련 업체들의 관심이 모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PC 입찰에는 최종협상이 진행 중인 이수건설+필즈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포함해 이테크건설 등 총 4곳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 중 이테크건설은 당초 EPC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었으나 최종단계에서 덕양과의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2순위였던 이수건설+필즈엔지니어링이 최종 협상대상자로 선정되게 됐다.

이에 따라 덕양과의 계약이 완료되는대로 필즈엔지니어링은 설계를, 이수건설은 시공 및 조달을 담당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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