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DIC, 엔지니어링 발전을 위한 노력은 이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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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IC, 엔지니어링 발전을 위한 노력은 이어져야 한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2.09.08 2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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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IC 2012 서울 컨퍼런스가 막을 올렸다.
특히, 99번째이자 국내 처음으로 진행되는 FIDIC 행사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참여가 예정되고 있다.

그 중 기술 분야는 국내 건설 분야의 근간인 동시에 국내 관련분야가 영위성을 가지고 이어가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분야이기도 하다.
이에 이번 FIDIC의 자리를 통해 선진 업체들과의 교류 또한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본지에서는 우효섭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을 만나 그가 FIDIC에 거는 기대와 조언 등을 얻는 시간을 마련했다.

우효섭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

▼ <FIDIC 2012 서울 컨퍼런스>에 거는 기대는?

-우선 이번 뜻 깊은 2012년 <FIDIC 2012 서울 컨퍼런스>에 패널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국제 엔지니어링 컨설팅 연맹과 한국엔지니어링협회에 감사드린다.
최근 전 세계적 경기침체 영향으로 엔지니어링 경기 역시 불토명한 상황이다.
국내 엔지니어링 경기 역시 이러한 영향에서 예외는 아닌 상황이다.

실례로 본원에서 전망한 3/4분기 건설엔지니어링 경기실사 지수도 84.7로 아직 100보다 낮기 때문에 건설경기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하는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업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FIDIC 컨퍼런스는 세계 엔지니어링 산업에 대한 비전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기회이다.
이에 이번 <FIDIC 2012 서울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큰 그림과 경기침체를 타계할 수 있는 방향을 잡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 FIDIC에 참가하는 소감은?

- 이번 컨퍼런스 참여로 국내 엔지니어링 업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유일의 건설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세계 엔지니어링 업계의 발전을 위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아울러 이번 컨퍼런스가 <녹색을 넘어선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잡고 있는 것과 같이 녹색성장과 관련해 연구원이 추진했던 연구 및 기술개발노력 그리고 성과 등을 국내외 엔지니어링 업계와 공유했으면 한다.

▼ 국내 건설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당부하고 싶은 말은?

- 국내 건설 산업의 발전을 위해 2가지를 제시하고 싶다.
1. 국내 건설사들은 시공은 물론 설계 및 엔지니어링, 사업관리 등 고부가가치 부문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아울러 해외시장에 대한 진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행하며 이를 위한 인재육성을 지속적으로 이루어 가야 할 것이다.
2. 저탄소 녹색기술, 초대형 건설사업 등에서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한 움직임을 보여야 하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개발도 병행해야 할 것이다.

▼ <FIDIC 2012 서울 컨퍼런스>를 향한 응원의 메세지를 전한다면?

- 이번 <FIDIC 2012 서울 컨퍼런스>는 세계 유수의 전문가들과 관련업계에서 참가해 네트워크 구축할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엔지니어링 분야를 도약시키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행사를 준비하는 모든 분들이 최선을 다해 이번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행사가 끝나는 마지막까지 그 이후 서울이 아닌 다른 곳에서 열리는 행사에서도 엔지니어링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내 엔지니어링 산업에 선진 엔지니어링 산업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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