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엔지니어링 개선이 환경 엔지니어링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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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엔지니어링 개선이 환경 엔지니어링의 키워드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2.09.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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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살리기 위해 향후 엔지니어링 분야가 전단계부터 적극적인 참여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홍윤희 SK건설 환경사업추진실 실장은 FIDIC 컨퍼런스의 글로벌 과제와 업계의 반응을 주제로한 세미나에서 향후 환경분야에 대한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엔지니어링분야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공정 기획 및 설계 단계부터 엔지니어링 분야의 신기술을 적용시킬 수 있다면 비용 절감과 함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그는  SK건설이 SK화학의 프로젝트를 맡은 후 이를 바탕으로 한 결과치에 대한 예를 들면서 엔지니어링 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윤희 실장은 "환경분야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재 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단계 참여가 절실해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막연히 엔지니어링 분야의 참여가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 지에 대해 생각하지만 엔지니어링의 신기술 도입이 저에너지 고효율 등으로 반영될 수 있는 것이다"며 "단적인 예를 들어 현재 SK건설이 맡아 진행했던 SK화학의 일부 플랜트 신증설 프로젝트의 경우 에너지 소비율이 40%가 급감했고 이에 따른 비용 역시 총 20% 이상이 절감된 사례도 있었다. 앞으로 진정한 녹색성장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엔지니어링분야의 전방위적 참여만이 성과를 이룰 수 있는 키워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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