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엔지니어링, FIDIC 이름 아래 서울에 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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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엔지니어링, FIDIC 이름 아래 서울에 모이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2.09.0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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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엔지니어링 업계를 연결하는 창이라 할 수 있는 <FIDIC 2012 서울 컨퍼런스>가 막을 올렸다.

9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환영식을 시작으로 <FIDIC 2012 서울 컨퍼런스>가 공식일정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번 서울 컨퍼런스는 해외 700여명, 국내 300여명 이상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동시에 FIDIC 개최 후 99번째 열리는 행사이기도 하다.

한편, 9일 한국엔지니어링 협회 문헌일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공식 환영식에는 지식경제부 윤상직 차관을 비롯한 국내 인사 200여명, 제프 프렌치 FIDIC 회장을 비롯한 해외 인사 500여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내줬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중국을 비롯한 아프리카 등 제 3세계 지역에서 다수의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참가함에 따라 개발도상국들의 엔지니어링 분야와 함께 개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잘 보여주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서 문헌일 회장은 "현재 엔지니어링 분야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융합을 강조하는 시대가 됐다"며 "이번 FIDIC 컨퍼런스는 기회의 자리이자 새로운 시작의 장이 될 것으로 믿는다. 아울러 우리 엔지니어링 업계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 또한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를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하는 모든 이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문헌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

윤상직 차관은 "이번 컨퍼런스는 엔지니어링 분야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아울러 이번 자리를 통해 세계 각국은 물론 새로운 분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상직 지식경제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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