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D-8일, 대북수혜 엔지니어링주 상승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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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D-8일, 대북수혜 엔지니어링주 상승폭 확대
  • 정장희 기자
  • 승인 2018.04.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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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정장희 기자= 남북정상회담을 8일 앞두고 엔지니어링주의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19일 도화엔지니어링(002150)에 이어 한국종합기술(023350)과 유신(054930) 등 대북 엔지니어링주가가 고공행진 중이다.

한국종합기술은 장중한때 전일대비 2,095원 상승한 8,680원을 기록한 뒤, 20%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수치는 우리사주 매입가인 8,895원에 근접한 수치다. 유신도 전일대비 8% 상승한 16,200원까지 상승하며 호조세를 이어갔다.

12일 5,170원이었던 도화엔지니어링은 16일 상한가를 기록한 뒤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가는 8,150원.

엔지니어링주의 상승폭 확대는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석되고 있다. 실제 엔지니어링 3사는 남북철도, 개성공단 하수처리장 등 대북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 남북관계 경색시점부터 각 사별로 대북TF를 가동하고 있다.

한편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또한 내달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재가동해 대북이슈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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