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퀘존 420MW 발전소 가동, 두테르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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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퀘존 420MW 발전소 가동, 두테르테 참석
  • Arnold Quinoviva Balairos 기자
  • 승인 2018.06.0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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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그빌라오 화력발전소 1,2호기 옆 3호기 건설
“두테르테 정부 환경규제에 부합하는 신뢰성 높은 발전소”

(마닐라=엔지니어링데일리) Aronold Q. Balairos 기자 = 필리핀 정부소식통에 따르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이바방 풀로 바랑가이에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420-MW급 패그빌라오 3호기 화력발전소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패그빌라오에너지, PEC의 안토니오 모라자 회장은 “현 정부의 환경규제에 부합하는 경제적이고 신뢰성 높은 화력발전소 구축하게 됐다”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마무리는 PEC와 필리핀 정부 간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언급했다.

PEC는 TPEC홀딩과 화력발전법인과 합작한 기업으로 PEC는 팀에너지사의 자회사, TPEC홀딩은 어보이티즈에너지사의 자회사다.

PEC 회장 존 알코르도는 "이번 프로젝트는 필리핀 국가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발전소 가동은 수혜지역 가정과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용기회와 작업의 생산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했다.

1조438억원 상당의 이번 패그빌라오 발전소 3호기는 2014년 12월에 착공됐으며, TEC가 운영 중인 패그빌라오 발전소 1, 2호와 같은 단지에 위치한다. 3호기 바로 옆에 건설된 1, 2호기에서는 현재 총 735MW의 전력이 생산된다.

한편, 이번 발전소 가동식에는 두테르트 대통령과 함께, 에너지부장관 알폰소 쿠시, 퀘존시 관구공의회원, 주 필리핀 일본대사 하네다 코지, 어보이티즈에너지 관계자 세이빈, 에라몬 어보이티즈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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