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평택 2035 도시기본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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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평택 2035 도시기본계획 승인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11.0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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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용인시와 평택시의 도시기본계획안이 새로 수립된다.

8일 경기도는 용인시와 평택시가 각각 신청한 2035년 도시기본계획수립안에 대한 최종 승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새로 승인된 수립안은 도시의 공간계획뿐만 아니라 모든 계획과 정책수립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장기적인 도시발전 로드맵이다.

용인시는 이번 2035년 도시기본계획수립안을 2020년 대비 8만7,000명이 증가한 128만7,0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도시공간구조를 행정도심과 경제도심으로 나눈 2도심, 포곡-모현, 남사-이동, 양지, 백암, 원삼이 포함된 5지역중심으로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생활권의 경우 기존 5개 생활권에서 기흥-수지권역, 처인중심권역 2개 생활권으로 분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요 교통계획으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제 2외곽순환고속도로 및  GTX 광역철도, 인덕원-수원선 등의 철도계획 등이 반영됐다.

이밖에 평택시의 경우 도시공간구조를 행정문화도심, 물류관광도심 2도심으로 나누는 동시에, 진위-청북-팽성 등 3지구중심으로 구축해 기존 기존 3개 생활권에서 2개 생활권으로 분리한다는 복안이다.

또 교통계획의 경우 제 2서해안 고속도로와 평택-부발선 등 철도계획을 반영해 도시확장을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2035년 도시기본계획 승인으로 용인시는 경제자족도시 구축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평택시는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과 함께 경기남부 광역거점도시 역할을 수행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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