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전년比 3.39% 상승…공사비 0.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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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전년比 3.39% 상승…공사비 0.66% ↑
  • 조항일 기자
  • 승인 2019.01.0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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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가 전년도 하반기 대비 3.39% 오른다. 공사비 총액도 0.66% 소폭 상승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적용할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및 표준품셈의 내용을 이같이 밝히고 28일 공고했다.

총 1,862개 공종에 대해 공고한 표준시장단가는 2018년 하반기 대비 3.39% 올랐다. 이로 인해 공사비 총액도 0.66% 상승효과가 기대된다는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이번 표준시장단가는 건설현장에 대한 방문조사를 통해 실제 시장가격을 반영했으며 건설시장 내 가격 대표성 확보를 위해 공종별 적용기준 및 범위, 표준시장 단가 산정단위 등을 개정했다.

표준품셈은 전체 2,317개(2018년 1월 기준) 항목 중 231개 항목(토목 123, 건축 61, 기계설비 47)을 정비했다. 231개 항목 중 178 항목(약 77%)은 전년 단가 대비 95~105% 수준이었으며 토목부문 98.8%, 건축부문 98.6%, 기계설비부문 101.2% 등으로 평균 99.3%다.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실 작업일수에 맞춰 건설기계장비의 연간표준가동시간을 변경했다. 또 토목·건축·기계설비 부문에 중복 분류돼 있던 토공사, 철근콘크리트공사 등의 주요공종 단일화를 통해 관리상 효율화 및 표준품셈 체계도 개편했다.

건설공사 표준품셈 개정사항 및 표준시장단가는 국토교통부 누리집 또는 공사비 산정기준 관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누리집에서 열람 가능하다.

▲ 공사비산전기준 주요 개정내용/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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