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재생 발전 비중 35%까지 끌어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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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재생 발전 비중 35%까지 끌어 올린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9.04.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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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정부가 신재생 에너지 발전 비중을 확대시키는 방안을 내놓았다.

19일 산업부는 제 3차 에너지 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청회는 5년주기로 수립되는 2020-2040년 대비 에너지 기본계획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부는 제 3차 에너지 기본계획안은 에너지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국민 삶의 질 제고를 목표로 중점과제가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 발전 비중 구조를 변화에 최우선 방점을 둘 것으로 보이고 있다.

산업부는 현재 10%대에 머물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발전 비중을 오는 2040년까지 30-35%까지 끌어 올리는 동시에 석탄발전은 감축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분산형 전원 확대를 위해 수요지 인근에 재생에너지, 집단에너지, 연료전지 등을 포함하는  분산형 전원 발전 비중을 확대하고, 자가용 태양광, 가정용․건물용 연료전지 보급 또한 확대시킬 계획이다.

한편, 산업부는 공청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국회보고, 에너지위원회․녹색성장위원회․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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