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위, 대도시권 광역망 기본구상안 '밑그림'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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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위, 대도시권 광역망 기본구상안 '밑그림' 본격화
  • 조항일 기자
  • 승인 2019.05.3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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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남양주, 검단 등 수도권 신도시를 포함한 권역별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안을 오는 8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광위는 본부장을 팀장으로 하고, 국토부내 교통 및 주택 부서, 그리고 연구기관 등 관련 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테스크포스(TF)를 조직해 지난 28일 1차 회의를 열었다. 1차 회의에서는 지자체 의견수렴 방식, 기본구상안 검토방향 및 TF 운영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자체 의견수렴은 6~7월 2개월 동안 총 8차례에 걸쳐 권역별로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2·3기 신도시 수도권 지역은 기초 지자체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신도시 교통대책 보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수도권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안은 출퇴근 시간 단축, 이용자 편의 및 안전 증진, 교통비 절감을 목표로 2·3기 신도시까지 망라한 종합적인 교통대책이 될 수 있도록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김희수 대광위 광역교통운영국장은 "지자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기본구상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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