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공주 2구간 건설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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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공주 2구간 건설 순항
  • 조항일 기자
  • 승인 2019.06.2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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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충남 공주시 쌍신동 공주나들목IC에서 국도23호선 송선교차로까지 건설 중인 행복도시~공주 2구간 도로건설공사 가운데 정안천교의 콘크리트 바닥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공사는 총사업비 1,039억원을 투입해 왕복 6차선, 도로연장 3.12km 규모로 2017년 2월말에 공사를 착수해 2020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안천교는 행복도시~공주 2구간 도로건설공사 교량 가운데 가장 긴 교량으로 콘크리트 바닥판 설치가 사고 없이 안전하게 완료되면서 다음달부터 포장(SLAB) 시공이 가능하게 됐다.

현재 이 구간의 연결도로공사는 공정률 51%로 올 연말까지 정안천교 등 주요 구조물이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사업 진행 과정에서 행복청은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홍순민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본 구간이 완공되면 공주IC와 직접 연결돼 행복도시와의 교통접근성이 크게 향상 될 것"이라며 "안전사고 없이 2020년 말 개통 목표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도시~공주구간 광역도로 건설공사는 세종시 장군면 봉안리에서 공주IC까지 총연장 9.42km이며, 지난 2017년 행복도시~공주 1구간인 송선교차로까지 개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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