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협회-인천시, 건설기술용역업 등록 위탁 파트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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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협회-인천시, 건설기술용역업 등록 위탁 파트너 됐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9.06.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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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한국엔지니어링협회의 건설기술용역업 등록을 인정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

28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인천시가 27일 건설기술용역업 등록 등 업무 위탁기관 지정을 고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은 기존 건설기술용역업 관련 업무를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에만 위탁하는 것이 건설기술진흥법 개정 의도와 반하는 동시에 공정경쟁을 저해한다는 업계의 지적을 해결하기 위해 진행된다.

인천시의 위탁기관 지정은 2016년 4월 경기도청, 2018년 6월 전라남도청에 이은 3번째로 오는 2022년 6월까지 유지된다.

인천광역시에서 엔협을 건설기술용역업 등록 위탁기관으로 복수지정한 것은 업계가 부담하게 된 이중등록 규제의 불편함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엔지니어링협회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두 기관 중 업무처리가 편리한 기관을 민원인이 직접 선택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행정기관간 경쟁을 통해 서비스의 품질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다"며 "아울러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시켜 민원인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의 모범 행정 사례를 보여준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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