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신규발굴 30여개 민자사업 연내 추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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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신규발굴 30여개 민자사업 연내 추진 나선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9.08.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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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8일 기획재정부는 제2차 민간투자활성화 추진 협의회를 주재하여, 지자체, 관계부처 등과 신규 민간투자사업 발굴 현황, 사업재구조화-자금재조달 추진방향, 2019년 민자사업 투자계획 점검결과 및 향후 계획, 민간투자사업 제도개편 방향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기재부 제 2차관을 포함해, 전국 17개시도 부시장 또는 부지사, 관계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재부는 회의를 통해, 신규 민간투자사업으로 발굴된 30여개 사업에 대해 연내 제안서 검토 또는 적격성 조사의뢰, 현재 추진 중인 56개 사업에 대한 투자집행 상황 관리, 공공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하강이 예상되는 경제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나서 민간투자 사업의 진행속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윤철 제2차관은 "투자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민간투자사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신규 민간투자사업 발굴을 통한 투자분위기 촉진도 중요하지만,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들도 계획대로 차질없이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무관청이 각별히 노력해줘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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