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총 6,130억원급 카타르 타워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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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총 6,130억원급 카타르 타워 공사 수주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1.0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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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일 현대건설은 카타르 부동산 개발회사인 Lusail real-estate Development Company로부터 루사일 프라자 타워 PLOT4 공사 LOA(Letter of Award)를 접수했다고 전했다.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수주한 카타르 루사일 프라자 타워 PLOT4공사는 카타르 루사일 시티 금융지역 일대에 지하 5층에서 지상 70층 오피스 빌딩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현대건설은 총 약 6,130억원 규모에 수주했으며, 착공 후 34개월간 공사를 수행할 예정이며, 2022년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작년 카타르 지역에 국립박물관, 루사일 고속도로 등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의 성공적 준공으로 현대건설은 카타르 현지에서 깊은 신뢰를 얻으며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현대건설의 풍부한 수행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해외 공사 수주로 국내 건설업계를 이끌며 글로벌 Top-Tier 위상을 제고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1979년 카타르 도하호텔 및 회의센터 공사로 카타르에 첫 진출한 이후 라스라판 C IWPP 프로젝트, QAFCO 비료공장 5~6단계 공사, 하마드 메디컬 시티 2단계 공사, 루사일 고속도로 공사 등 총 22건, 94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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