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기본계획 및 설계, 지구지정 업체=낙찰 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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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기본계획 및 설계, 지구지정 업체=낙찰 진기록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3.24 14: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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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3기 신도시에 대한 밑그림 그리기 주인공이 마무리됐다.

25일 LH는 남양주 왕숙 2지구 공공주택지구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사업자 선정을 마지막으로 과천, 남양주, 하남, 인천 계양 등에 대한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사업자 선정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총 600억원 수준이 예상되는 동시에 당분간 도시계획분야에서 최대어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업계의 관심을 모아왔다.

종심제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서는 총 5개의 입찰이 진행됐으며 각각 2개의 컨소시엄이 경쟁을 펼쳐 낙찰사를 가렸다.

가장먼저 주인공이 확정된 과천 공공주택지구 조사설계 입찰에서는 경동+수성+도화+케이지+동해 컨소시엄과 삼안+유신+서영+동일 컨소시엄이 경쟁을 펼쳤다.

그 중 경동 컨소시엄이 82억원을 제안한 가운데 종합점수 96.0457로 최종 낙찰사 위치를 거머줬다.

175억원으로 예상금액이 가장 컸던 왕숙 공공주택지구 기본계획 및 설계 입찰에서는 건화+한종+동명+동부+경호 컨소시엄과 동일+유신+삼안+서영+선진 컨소시엄이 격돌한 가운데 건화 컨소시엄이 동일 컨소시엄에 비해 높은 138억5,000만원을 써냈으나 종심제 점수 96.5032를 획득하며 낙찰사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왕숙 공공주택지구에 이어 큰 규모였던 하남 교산 공공주택지구 기본계획 및 설계 입찰에서는 도화+수성+케이지+경종+제일 컨소시엄과 한종+건화+동명+동부+경호가 맞붙었다.

그 중 도화 컨소시엄이 116억원을 제안했으나 종합점수 96.2186을 획득며 0.7709점으로 사업권을 획득하게 됐다.

85억원대 인천 계양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경우 유신+동일+삼안+서영+선진 컨소시엄과 수성+도화+경동+케이지+제일이 경쟁을 펼친 가운데 67억6,400만달러를 투찰한 유신 컨소시엄이 종합점수 95.7142를 획득하며 최종 낙찰사 지위를 얻게 됐다.

가장 마지막으로 개찰이 진행된 왕숙 2지구 사업에서는 서영+삼안+유신+동일+대콘 컨소시엄과 케이지+도화+경동+수성+동해 컨소시엄이 맞부딪힌 가운데 서영 컨소시엄이 67억6,400만원을 투찰해 총점 95.7142를 획득함에 따라 최종 낙찰사로 과업을 수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컨소시엄들은 앞으로 약 72개월간 관련 업무를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의 경우 5개 사업 중 경호가 참여하지 않은 왕숙 2지구를 제외한 모든 입찰에서 지구지정 과업을 진행한 업체들이 소속된 컨소시엄이 최종 낙찰사로 선정되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결과에 대해 사업자체가 종합심사제로 진행된 만큼 가격 점수 보다는 지구지정을 통해 이미 실전감각을 갖춘 업체들이 기술 점수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진행될 종심제 사업들에서는 사업 초기단계부터 우선권을 선점하려는 업체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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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2020-03-30 11:31:30
결국 대략 3개 컨소시엄이 나눠먹기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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