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3기 신도시 기본계획·설계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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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3기 신도시 기본계획·설계용역 착수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0.04.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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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중 하남교산·인천계양·남양주왕숙2 등 3개 지구에 대한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용역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LH는 하남교산·인천계양·남양주왕숙2 지구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인 계획 및 설계를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입찰공고했다. 

입찰결과 하남교산은 도화 컨소시엄, 인천계양은 유신 컨소시엄, 남양주왕숙2 서영 컨소시엄을 각각 낙찰자로 선정해 이날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이 마무리되면서 앞으로 각 지구에 대한 기본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주요 과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LH는 이번에 착수된 설계용역과 지난달 발표한 3기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공모 결과를 기반으로 공동사업시행자,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 등과 협업해 연내 지구계획 수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3기 신도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수도권 30만호 주택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남양주왕숙지구는 지난달 20일 건화 컨소시엄과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용역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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