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베트남 남북 철도사업이 본궤도 진입에 앞서 사전작업에 나선다.
22일 베트남 교통부는 Da Nang과 Quang Nam을 잇는 철도 사업을 위한 교량 개량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Hanoi-Vinh-Nha Trang-Sai Gon을 잇는 남북철도 가운데 첫번째 사업으로 Da Nang과 Quang Nam에 설치되어 있는 6개 교량을 개선하는 것이다.
사업에는 총 8,308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다음달 사업이 시작되어 약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전해진바에 따르면 대부분의 교량들이 프랑스 식민지 시절 건설되어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총 11개의 사업으로 나뉘어 발주되는 교량 개선 사업이 완료될 경우 남북철도사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