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대교 북단 성능개선공사 끝, 전면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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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대교 북단 성능개선공사 끝, 전면 개통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6.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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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1일 서울시는 성산대교 북단 성능개선공사를 완료하고,  전면 우선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3월 노후화된 성산대교 보수 및 보강하기 위해 위해 진행된 것으로 이번 사업이 마무리 됨에 따라 성산대교 북단 212m 접속교와 100m급 램프 2개소 상판을 철거하고 교량 상부 슬래브를 전면 교체해 총 중량 32.4ton까지 차량만 통행이 가능한 2등교(DB-18)에서 총 중량 43.2ton까지의 차량도 통행이 가능한 1등교(DB-24)로 성능이 개선됐다. 

내부순환도로와 서부간선도로를 잇는 성산대교는 한강에서 일일교통량이 21만대 이상인 한남대교 다음으로 많은 18만대 이상의 통행량을 보이는 한강 주요 교량으로 2018년 1월에 착공한 성산대교 남단 성능개선공사는 오는 12월 완료될 예정이며, 본교는 2020년 하반기 착공해 2023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사업이 진행된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가 끝나는 구간은 바로바로 개통할 것이다"며 "남단구간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다소 불편하겠지만 차량 서행과 가양대교, 양화대교 등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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