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코스타리카 광역철도 위한 군불작업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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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코스타리카 광역철도 위한 군불작업 지속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6.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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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30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코스타리카 철도청과 화상회의를 통해 코스타리카 산호세 광역여객철도사업 참여 및 기술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상회의에는 국토교통부와 철도시설공단, 한국수출입은행, 그리고 리딩 팀코리아 참여사인 현대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현대로템, KIND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철도시설공단은 작년 9월 코스타리카 철도청장과 광역철도 사업참여 지원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코로나19로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민간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사업 수주 기반을 다지기 위해 화상회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코스타리카 산호세 광역여객철도사업은 수도인 산호세 광역권을 동⋅서로 연결하는 총연장 84.9㎞ 철도개량사업으로 총 사업비 1조8,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는 민간투자 사업으로 올해 말 사업 발주가 예상되고 있다.

김상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현지출장이 연기되어 화상회의를 통해 수주지원 활동을 펼치게 되었으며, 그동안 축적한 철도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스타리카 산호세 광역여객철도사업을 수주하여 중남미 철도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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