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發 1,100억원대 감리사업, 주인공 찾기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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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發 1,100억원대 감리사업, 주인공 찾기 '눈 앞'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7.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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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대규모 도로공사 감리사업에 대한 낙찰사 찾기가 9부 능선을 넘었다.

10일 엔지니어링 업계에 따르면 도로공사가 진행 중인 총 5건의 도로공사 감리 사업에 대한 종합기술 평가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입찰이 진행된 사업은 세종-포천선 1-5공구 및 제292호 오송지선, 세종-포천선 세종-안성 6-10공구, 수도권 제2순환선 김포-파주 1-5공구, 수도권 제2순환선 양평-이천 1-4공구, 호남선 리모델링공사 시공단계 건설사업관리 등 5건으로 각각 사업은 222억원, 192억원, 258억원, 297억원, 156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됨에 따라 관련 업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업계에서는 종합기술 평가가 끝난 만큼 15일 가격입찰을 거쳐 최종 사업자 선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각 종합기술 평가에서는 세종-포천선 1-5공구 및 제292호 오송지선 건설사업관리 사업의 경우 내경+KG+삼안+한맥+경원 컨소시엄이 삼우+동남+홍익+동성+우주 컨소시엄과 경쟁을 펼쳐 1순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신+다산+도화+수성+진우, 대콘+평화+천마+동일+이산, KCM+동명+용마+KSM+선진 등 3파전이 진행된 세종-포천선 세종-안성 6-10공구에서는 유신 컨소시엄이 1 순위에 올라섰다.

수도권 제2순환선 김포-파주 1-5공구 사업에서는 동성+KCI+천일+홍익+단우 컨소시엄이 오이디+KG+세종+경원+건일 컨소시엄과 경쟁을 펼친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한종+경동+한기+일신+바우 컨소시엄과 경호+건화+서영+태조+벽산 컨소시엄이 맞붙은 양평-이천 1-4공구 사업에서는 한종 컨소시엄이 종합기술 평가에서 1위에 올라섰다.

이밖에 호남선 리모델링 사업에서는 극동+삼보+동해+하이콘+화신 컨소시엄과 대한+기산+용마+삼영+하나 컨소시엄이 맞붙은 가운데 극동 컨소시엄이 1위를 차지하며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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