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반 실시설계비만 150억원대 월곶-판교 복선전철, 입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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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반 실시설계비만 150억원대 월곶-판교 복선전철, 입찰 시동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8.2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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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4일 철도시설공단은 월곶-판교 복선전철 노반 실시설계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턴키로 발주되는 1, 6공구를 제외한 2, 3, 4, 5, 7, 9, 10공구에 대해 진행되는 것으로 실시 설계 사업비만 15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어 관련 업체들의 관심을 모아왔다.

2공구의 경우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을 잇는 4.453㎞ 구간으로 사업비는 약 25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3공구의 경우 시흥시 장현동과 광석동 2.033㎞ 구간 노반을 설계하는 것으로 설계비용은 약 16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밖에 광명시 일직동과 안양시 석수동을 잇는 4공구는 약 17억원, 석수동과 안양동을 잇는 5공구의 경우 약 18억원, 안양시 비산동과 관양동을 잇는 7공구는 20억원, 관양동과 성남시 석운동을 잇는 9공구는 27억원, 석운동과 백현동을 잇는 10공구는 27억원 수준의 사업비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9월 14일까지 PQ 접수를 마감 후, 10월 5일부터 6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약 15개월간 과업을 노반 실시설계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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