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구미에 연료전지 공장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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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구미에 연료전지 공장 개관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10.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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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0일 SK건설은 경북 구미에 위치한 블룸 SK퓨얼셀 제조공장 개관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블룸 SK퓨얼셀은 SK건설과 세계적인 연료전지 제작사인 미국 Bloom Energy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인 SOFC(Solid Oxide Fuel Cell) 국산화를 위해 지난 1월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지분율은 SK건설이 49%, 블룸에너지가 51%다. 

생산에 들어간 제조공장은 2021년부터 연산 50㎿급 연료 전지를 생산해 2027년에는 400㎿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국내 부품 제조사의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 SK건설의 뛰어난 시공 능력 등을 기반으로 해외 수출 경쟁력을 제고해 글로벌 친환경 분산전원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며 "연료전지 국산화를 통해 정부의 그린뉴딜 및 에너지 신산업 육성 정책에도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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