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신재생에너지 분야 다양성 확대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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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합기술, 신재생에너지 분야 다양성 확대 가속화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11.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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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한국종합기술이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에 대한 실험 범위를 넓히고 있다.

19일 한국종합기술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과 국립환경과학원 하천수 수열 냉난방시스템 설치공사에 대한 설계를 수주했다고 전했다.

하천수 수열 냉난방시스템 사업은 하천수가 가지고 있는 잠열을 활용해 시설물 냉난방을 조절하는 것으로 지난 9월 환경부에서 발표한 2021년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중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조기 안착을 유도하기 위한 첫번째 시범 사업으로 추진됐다.

한국종합기술은 새로운 하천수 수열 냉난방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기존 냉난방 대비 30% 절감, 이산화탄소 배출량 37.7% 절감, 소음과 진동 피해 감소 및 공간 활용성 극대화 등의 직접적인 효과를 예상하는 동시에 정부가 추진 중인 그린뉴딜 정책에도 부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성수 한국종합기술 플랜트신성장부 상무는 "정부의 수열에너지 활용 확대 적용 방안에 큰 의미가 있는 사업으로 대형건물, 신도시 및 대단위 산업단지 조성시 냉난방비용 절감을 위해 적용될 수 있는 기술이다"며 "기존 태양광, 풍력, 바이오가스 및 폐열 활용사업과 더불어 한국종합기술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활성화에 큰 축을 담당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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