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도화엔지니어링은 성남시와 3년간 약 263억원 규모 성남·판교 수질복원센터 관리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복원센터는 기존 성남시가지 및 분당, 판교신도시 등 성남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정화해 방류하는 시설이다. 용량은 각각 성남 46만㎥/일, 판교 4만7,000㎥/일이다. 도화는 주관사업자로 계약을 체결해 2021~2023년 3년간 성남시의 수질복원센터의 운영을 책임지게 됐다.
도화는 2013년도에 관리대행 사업에 진출 후 현재 성남시 이외에 약 10여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리대행 계약을 체결, 공공하수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운영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도화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 및 기술자 양성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