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벡, EDCF 10억달러 증액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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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즈벡, EDCF 10억달러 증액 체결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1.01.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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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사르도르 우무르자코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겸 투자대외무역부장관은 28일 각각 서울과 타슈켄트에서 한-우즈벡 정부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에 서명했다.

이번 체결로 우즈벡 정부에 대한 EDCF 차관 지원한도액은 2021~2023년 기간 10억달러로 증액됐다. 기존 2018~2020년에는 5억달러 수준으로 2배 수준 증액된 것이다. 

기재부에 따르면 우즈벡이 신북방권 중점협력국가로 공공인프라 개발 협력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차관 지원 한도액을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체결로 보건·의료, 에너지,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망사업을 발굴하는 등 양국 간 인프라 개발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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