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회, 56회 정기총회 개최…중앙회 사옥 매각 및 오송 이전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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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협회, 56회 정기총회 개최…중앙회 사옥 매각 및 오송 이전 승인
  • 최윤석 기자
  • 승인 2021.02.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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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지난 24일 서울 중앙회 및 전국 21개 시·도회 회의실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실시간 온라인 화상 시스템 방식으로 개최하고 서울 강서구 등촌동 사옥 매각 및 충북 오송 이전을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총회는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됐다. 오프라인 총회에는 류재선 협회 회장,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양우석 전기신문사 사장, 신철 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 장현우 안전기술원 이사장, 문유근 부회장, 장덕근, 김은식 이사 및 채규암, 김성진 감사 등 유관기관장을 포함한 중앙회 임직원 30인이 참여했다. 21개 시도회 회의실에서는 소속 대의원 및 진행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도 결산(안) 승인의 건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고정자산 매각 승인의 건 △오송사옥 건립계획 변경(안) 및 중앙회 이전 승인의 건 △정관 변경(안) 승인의 건 등이 부의의안으로 상정돼 원안대로 의결했다.

협회는 충북 오송 사옥 건립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40여 년간 전기 공사 업계 성장의 중심이 된 등촌동 중앙회 사옥(고정자산)을 매각하고, 오송 사옥 건립 부지에 행정동을 신축해 중앙회의 통합 이전을 결정했다.

또 올해 사업 비전을 “회원의 저력으로 만들어갈 뉴 패러다임! From 전기시공形 뉴딜”로 정하고, 전기공사 업계 발전을 위해 실천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류재선 회장은 개회사에서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처럼 오송 사옥 착공이 시작된 만큼 기술 인재 양성과 신규 인력 유입을 위한 업계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옥 건립에 대한 모든 사항을 더 꼼꼼히 살펴 업계 백년대계를 위한 계획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 협회가 생존을 넘어 새로운 도약에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제56회 정기총회를 실시간 온라인 화상 시스템 방식으로 개최하고 서울 등촌동 사옥 매각 및 충북 오송 이전을 승인했다.(사진=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제56회 정기총회를 실시간 온라인 화상 시스템 방식으로 개최하고 서울 등촌동 사옥 매각 및 충북 오송 이전을 승인했다.(사진=한국전기공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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