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서 7,000억원대 석화 플랜트 건설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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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서 7,000억원대 석화 플랜트 건설 나선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1.04.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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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4일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우디아라비아 AGIC(Advanced Global Investment Company)와  AGIC PDH(Propane Dehydrogenation, 프로판 탈수소) & UTOS(Utilities & Offsites, 유틸리티 기반시설)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북동쪽 해안에 위치한 Jubail 2 공단 내에 연산 84만톤급 Propylene을 생산할 수 있는 PDH 플랜트와 UTOS를 건설하는 것이다.  

두 사업의 규모는 약 6억5,000만달러 수준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를 바탕으로 향후 발주가 예상되는 APC 프로젝트 수주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주력 시장 사우디에서 경험이 많은 상품을 수주한 만큼 확실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행이 예상된다"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연계 수주를 이끌어 내고, 나아가 중동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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