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형 해수담수화플랜트 최초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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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형 해수담수화플랜트 최초 수출
  • 엔지니어링데일리
  • 승인 2012.04.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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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해수담수화플랜트(증류방식=다단플러쉬방식) 2대를 개발한 중국기업은 인도네시아에 담수화플랜트를 처음으로 수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도에 본부를 두고 있는 동방전기집단에 따르면, 중국은 이 플랜트의 연구개발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방전기집단의 자회사인 해수담수화장치엔지니어링이 개발한 이 플랜트는 1일 처리능력이 4500톤이다. 이 담수화장치 2대는 12일 각종검사에 합격해 인도네시아 서쟈바섬에 있는 인도랴마 발전소에서 가동을 시작했다.

33만KW의 발전기 3대를 설치한 인도라먀중화사장은 “석유화학 발전비용이 높고 장기적으로도 전력의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가 2006년부터 계획한 1000만KW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계획의 일환으로 최초 가동한 발전소다.”라며 “건설은 중국발전유한공사, 해수담수화는 동 발전소이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중화와 동방발전집단은 2건 4대의 이 담수화플랜트를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는 계약을 조인했다.

중국이 해양국가로서는 처음으로 ‘해수이용 특별계획’을 발표한 2005년 8월 이후 해수담수화사업과 해수종합이용사업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 천진북강발전소, 천진대항신천발전소가 복수의 10만톤급의 플랜트를, 하북성, 절강성, 청도시가 1만톤급의 플랜트를 설치했다.
-기사작성일 2011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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