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시공단계 안전 평가 기준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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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시공단계 안전 평가 기준치 높인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1.09.2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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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인천공항공사가 시공단계에 대한 안전 평가 수준을 확대한다.

23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4단계 건설 CSQ(Construction Safety Quality) 종합수준평가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도입 예정인 종합수준평가제는 시공사의 안전 분야에 대한 자발적 개선 및 경쟁유도를 위한 것으로 공정율 5% 이상 사업에 대해 분기 마다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평가지표에는 법적이행사항, 안전-품질관리활동, 점검실적 등 8개분야 35개 세부지표로 구성되며 심사를 통해 진행된다.

인천공항공사는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우수현장의 경우 포상 등 인센티브를, 일정수준이하 현장에 대해서는 중점관리대상 사업장 지정 및 현장 책임자에 강력한 신상필벌을 적용하여 책임성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CSQ 종합수준평가제를 실시해 시공자의 자율적 안전-품질문화 정착은 물론 무재해-고품질 공항 건설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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