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성남시에 트램 건설을 위한 사전 판단여부가 진행된다.
15일 성남시는 트램 건설을 위한 타당성조사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타당성조사는 트램 설치에 따른 경제성 여부 및 최적화된 노선 도출을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2개 노선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호선은 판교역과 모란역-성남하이테크벨리를, 2호선은 판교테크노벨리-판교역-정자역을 잇는 노선 건설이 검토된다.
성남시는 관련 사업에 대한 규모는 5억원 수준으로 추산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해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성남도시철도 1, 2호선 트램 경제성 상향방안 강구, 판교제 2,3테크노밸리 트램 연결안 검토, 백현 MICE 산업단지 트램 연결안 검토, 발주청 요구 노선 검토, 도로차로수 감소에 따른 부편익 대책방안, 경제성 확보가 가능한 최적 트램노선 및 단계적 추진방안 강구 분석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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