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청라연장發 277억원대 감리에 철도관련 ENG는 인천으로 'GO'
상태바
7호선 청라연장發 277억원대 감리에 철도관련 ENG는 인천으로 'GO'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1.11.25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대규모 철도분야 건설사업관리 사업이 발주되면서 관련 업체들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건설공사 1,2공구  감독 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1, 2공구, 3, 4공구, 5, 6공구 등 총 3개 입찰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가 277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업체들의 높은 참여율이 기대되어 왔다.

서구 석남동 길주염곡로 사거리와 중봉 2교 4.2㎞ 구간을 잇는 1, 2공구 사업의 경우 약 110억원의 사업비가 예상되고 있으며, 서구 청라동 중봉2교부터 청라동 청라5교 2.846㎞ 구간을 잇는 3, 4공구의 경우 약 100억원의 사업비가, 서구 청라동 청라5교부터 청라동 청라국제도시역을 잇는 3.721㎞ 구간 5, 6공구 사업의 경우 약 95억원 규모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오는 12월 2일까지 입찰 참여업체들에 대한 SOQ 제출을 마감 후 심의를 거쳐 약 70개월간 과업을 수행할 낙찰사를 가린다는 복안이다.

한편, PQ 접수 결과 국내 철도 관련 엔지니어링사들의 참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향후 낙찰사로 선정될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 1, 2공구 사업에서는 도화-서영-도담-고산-TS-설화 컨소시엄, 유신-신성-대한-KG-한서-근정-대양 컨소시엄, 태조-삼안-수성-바우-한종 컨소시엄, 대콘-동명-청해-백림 컨소시엄, 천일-건화-극동-장원-혜원 컨소시엄이 PQ 출사표를 던지며 경쟁을 예고했다.

3, 4공구 사업의 경우 동부-도화-경화-도담-TS-이음 컨소이엄, 유신-신성-KG-정방-한서-삼우-설화 컨소시엄, 수성-삼안-태조-대한-바우-한종 컨소시엄, 동명-대콘-삼보-청해-백림 컨소시엄, 건화-천일-극동-장원-고산-혜원 컨소시엄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 5, 6공구에서는 도화-동부-경동-도담-TS-설화 컨소시엄, 신성-유신-KG-정방-한서-혜원-융도 컨소시엄, 삼안-수성-태조-일진-바우-근정 컨소시엄, 동명-대콘-삼보-대한-백림 컨소시엄, 건화-천일-극동-장원-명인-혜원 컨소시엄이 PQ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